태그 : 성구미

8월 20일 ~ 21일 마도 기행

신진도(빨간등대) 옆 마도(하얀등대)에 다녀왔습니다.

4자 우럭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회사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같이 끼게 되었네요.

카풀비 15000원 =ㅅ=ㅋㅋ

마도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건 수많은 차량과 텐트촌..

고도리(고등어 새끼)시즌이라 그런지 텐트촌앞에 낚싯대가 하나둘 있고

낚시 가게에서는 낚싯대 대여 및 고도리 채비를 판매하더군요 =_=;

텐트촌을 지나서 등대 옆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

다들 원투대에 쏘세지. 찌낚시 채비..

가지고간 루어는 또 던질 위치가 적어지더군요 ㅠㅠ
※ 소세지 장비를 사던지 해야지 에잉=_=

바람은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서 무지 더운 날씨였습니다.

11시쯤 도착해서 사람들 사이에 꼽사리 껴서 낚시를 시작..

한참간 반응이 없다가 12시 쯤에 뭔가 탁하고 물더군요.

힘차게 댕기고 릴을 감았으나 드랙이 풀려가면서도 올라오지 않는놈..

바닥인가 싶다가도 간간히 쭉쭉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 확실히 뭔가 물고 있구나 싶어서

끝까지 댕겨보니 물고기는 빠졌는지 온데간데 없고

미역과 끊어진 낚시줄들이 한가득 ㅎㅎㅎ

이후 입질이 없이..새벽 2시에 라면타임 +ㅁ+

라면먹으면서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니 내항 외항 할거 없이 전멸 수준..

외항에서 고등어 2마리 낚았다는 소리는 있었고(다른팀)

저희팀은 내항에서 애럭2마리 =_=;;

외항에서 낚아도 조류때문인지 테트라포트 안쪽으로 들어가서 번번히 못끌어 올리고 끊어먹는다는군요.

결국 3시쯤 성구미항으로 가보자는 이야기에 전진..

여기서 저는 지그헤드가 무거운것 밖에 안남아서 취침=_=

5시? 6시쯤 성구미항에 도착해서 9시에 기상해서 조과를 보니 두께는 검지와 중지의 두께만한 작은 삼치하나

애럭하나 ㅎㅎㅎ

결국 이번 여행은 재미를 못본 하루였습니다.


덧1) 내가 이래서 배를 타거나 좌대를 가려는거지 OTL
덧2) 성구미는 썰물때 뻘이 나오는데 잘만 파면 조개가 나옵니다.
역시나 썰물때 바위들 잘 보시면 작달만한 소라도 많습니다.
가족끼리 가셔도 좋습니다.



by 카군 | 2010/08/23 16:22 | 낚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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